'무한도전' 이효리…"오빠, 나 나이트 가고 싶어" 남편 이상순 '침묵'

입력 2014-11-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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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효리…"오빠, 나 나이트 가고 싶어" 남편 이상순 '침묵'

(MBC 방송 캡처)

'무한도전'에 이효리가 등장했다.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비긴 어게인-특별 기획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정형돈은 이효리를 섭외하기 위해 무작정 제주도를 찾았다.

이효리는 자신을 찾아온 유재석과 정형돈에게 전원생활의 장점 등을 말하며 노래방 오디션에 도전, 핑클 시절 불렀던 '나우', '영원한 사랑'등을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오빠, 나 서울 가고 싶다. 나이트 가고 싶다. 서울로 데려가 달라"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옆에서 이효리를 지켜보던 남편 이상순은 말 없이 고개를 떨궜다.

'무한도전' 이효리에 네티즌은 "'무한도전' 이효리, 이상순 정말 잘 사는구나" "'무한도전' 이효리, 아 웃겨 죽는 줄 알았다" "'무한도전' 이효리 이상순, 제주도가 갑갑하긴 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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