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데이브
방송인 데이브(25)가 MC몽 관련 게시글에 대해 사과했다.
데이브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온 지 5년 넘으면서 한국을 다 안다고 착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이브는 “한국에 와서 MC몽 음악 많이 들었다. MC몽 음악 팬으로서 5년 만에 나온 것이 정말 좋았는데 군대 관련해 잘못한 건 알았지만 자세히 몰랐다”고 덧붙였다.
또 데이브는 “한국 남자들 군대 가는 거 힘들고 가기 싫어하는 걸로만 알았다. 군대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한국 남자들에게 정말 의미있는 거 이번에 제대로 알았다”고 설명했다.
데이브는 다치지 말고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나쁜 거라고만 생각했다”며 “앞으로 한국 더 많이 공부하고 말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데이브는 “MC몽 컴백 노래들 다 좋네. 한국 왔을 때부터 완전 팬이었는데 이렇게 컴백하니 기분 좋아”라며 “악플 다는 XX들 좀 어이없어. 왜 5년 동안 MC몽 비난하나. 난 군대 안 가는 외국인이라서 공감 안 되는데…. 욕 계속 먹어야 돼? MC몽 후회 안했겠어? 왜 그래 키보드워리어. 사람은 원래 실수해”라고 MC몽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MC몽은 지난 3일 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미스 미 오어 디스 미)’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