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끝나도 이어지는 가을비…낮 기온은 평년보다 포근

입력 2024-11-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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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날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에 5∼20㎜, 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에 5∼10㎜, 대전·세종·충남·충북·대구·경북에 5㎜ 안팎,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에 5㎜ 미만이다. 제주도에는 16일까지 10∼60㎜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로 관측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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