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영상 캡처)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됐다.
지난 10월 18일(현지시간) NASA(미항공우주국)에 따르면 강력한 태양 플레어 현상이 나타난 자리에서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돼 과학자들이 조사에 나섰다.
이 초대형 태양 흑점은 지구보다 14배 큰 크기로 망원경 등의 장비 없이 일식 관찰용 안경만 이용하면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당초 이 흑점은'AR 2192'로 명명됐으나 관측 사상 25년 만에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해 '괴물 흑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된 당시 일어난 플레어의 강도 역시 핵무기 100만개를 동시에 폭발시켰을 때 발생하는 강도와 맞먹는 최고 등급으로 알려졌다.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소식에 네티즌은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거야?", "초대형 태양 흑점 나도 발견해보고 싶다",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이라니 플레어가 얼마나 셌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