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쩐의전쟁2' 방영 일단 강행할 듯

입력 2014-11-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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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MBC 공식 트위터)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이에 8일 방송 예정인 '무한도전-쩐의 전쟁2'에 대한 방영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일단 방송은 내 보낼 전망이다. 노홍철의 음주운전 여부를 판명한 채혈 결과가 17일쯤 발표되기 때문이다. 다만 노홍철이 나오는 장면은 편집을 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잇다.

앞서 전날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에 "Coming Soon 100만원의 창업신화! '무한도전 - 쩐의 전쟁2'"이라는 글와 함께 멤버들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쩐의 전쟁2' 촬영 현장으로 100만원으로 시작해 수익을 창출 하기위해 꽃을 팔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다.

노홍철의 채혈 결과가 17일쯤 발표된다는 것을 미뤄 일단 방송은 내 보낼 전망이다. 다만 노홍철이 나오는 장면은 편집을 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잇다.

현재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노홍철은 7일 밤 11시 55분 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다 단속에 걸렸다.

노홍철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대신 채혈을 요구했다. 이에 경찰은 채혈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에 유재석 고민이 많을 듯",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위법여부 밝혀지지 않았으니 속단은 금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그래도 방송은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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