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래리 영(Larry Young) 심판 감독관과 심판 업무와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업무 협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래리 영 심판 감독관은 10일 한국시리즈 5차전이 거행되는 잠실야구장을 방문하여 도상훈 KBO 심판위원장과 만나 경기 스피드업과 심판 합의판정, 양 기구간 심판 교육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에서 23년 동안 심판으로 활동한 래리 영 감독관은 2008년부터 MLB 심판 감독관으로 재직 중이며, 2013년 WBC 대회 심판 코디네이터로서 13개국에서 파견된 심판들의 교육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