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014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 파이널 고교야구대회가 10일 전북 군산 월명 야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군산 월명 야구장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터리그 예선전이 진행됐며 10일 오후 1시에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전에는 용마고가 군산상고에게 12:6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우승기,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되었다.
대회 MVP는 용마고 3루수 김성현 선수가 선정됐다. 이어 열린 페막식에는 배석현 NC 다이노스 단장, 김동수 참프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배석현 단장은 “2014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 파이널 고교야구대회는 미래의 다이노스 선수를 찾는 초석이 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연고 고교팀 선수들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경기에서 보여준 서로간의 성숙한 스포츠맨십 등 밝은 미래를 보았다. 추운 날씨 속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