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UBS의 분석가 스티브 밀루노비치는 최근 미국,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4개 국가에서 각 1000명씩 총 4000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아이폰6·6플러스 구매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40%가 내년에 아이폰6·6플러스를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이 중 53%가 넘는 사용자들이 5.5인치 화면의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했으며, 38%의 사용자들은 4.7인치 화면의 아이폰6를 사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아이폰6·6플러스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 중 30%는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들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아이폰6 플러스가 더 인기가 높구나",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애플로 많이 넘어가네", "아이폰6 플러스는 그렇게 문제가 많은 데도 인기가 많구나", "삼성전자 점유율이 높아서 저런 결과가 나온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