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지역 사회인 야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한 제 3회 한화기차지 대전충남북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16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16일까지 4주간에 걸쳐 대전구장에서 매주 일요일 대전지역 13개팀, 충남지역 8개팀, 충북지역 8개팀, 세종시 1개팀, 구단 초청 2개팀 등 총 32개 팀이 토너먼트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우승은 아산 제우스가, 준우승은 부여쎄븐 나인즈가 차지했으며, 아산 제우스에게는 우승컵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지급됐다. 또한 부문별 단체 시상과 함께 MVP를 포함한 개인 시상 등 총1100만원 상당 규모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편 한화는 생활 체육 야구를 통한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 충청 및 강원 영서 지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창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