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
1952년 경기 양주에서 태어나 경희고와 해군사관학교(28기)를 졸업했다. 이후 해군 인사참모부장, 제3함대 사령관, 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차장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예편했다.
해상과 육상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인사와 전략, 교육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던 경력이 있고 남해를 지키는 3함대사령관 시절 크고 작은 해상 사고를 접한 경험이 있다. 해상 작전에도 잔뼈가 굵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재난관리 컨트롤타워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는 평가다.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폭넓은 식견을 보유하고 있어 지(智)와 덕(德)을 겸비한 지장(智將) 스타일로 전해졌다. 모든 일을 철저히 계획하고 계획에 따라 실행하는 인물로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경기 양주(62) △해사 28기 △해군사관학교 부교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3함대사령관 △해군 교육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