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취항한다고 밝혔다. 오후 1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오후 3시45분 도착하고 다시 나하공항에서 오후 4시 3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오후 6시 5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한편,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1992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을 시작해 20년간 독점노선으로 유지해 왔으나, 2012년 12월 대한항공을 대신해 자회사인 진에어가 들어갔다. 이어 12월에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올 연말에는 티웨이항공도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