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종로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본사에서 개최된 롯데홈쇼핑 ‘제 2차 나눔 릴레이 기금 전달식’에서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오른쪽)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유니세프에 제2차 나눔 릴레이 일환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정해 ‘최유라쇼’, ‘정윤정쇼’ 등 전 프로그램의 판매 수익금에서 1억원을 협약 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유니세프 기부금은 지난달 25일 기부 방송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가 참석해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빈곤 아동들에게 영양실조 치료 우유, 복합미량영양소, 치료식 등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영양실조 치료 캠페인’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는 수천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이번 기부금으로 치료식을 후원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의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는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나눔 릴레이 활동이 매달 이어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힘이되고 있다” 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월 20일 네 번째 후원단체인 엄홍길 휴먼재단을 위한 4차 기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