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MSCI지수 편입으로 수급 이벤트가 마무리되며 이틀째 7%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후 2시 29분 삼성SDS는 2만8000원(7.41%) 하락한 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윤석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양대지수인 MSCI와 FTSE 지수 편입을 앞두고 추종 자금이 몰렸지만 수급 이벤트가 마무리되면서 주가도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2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점도 삼성SDS에서 삼성전자로 자금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장 초기 과열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관망세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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