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11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미니5집 '핑크 러브'(Pink LUV)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걸그룹 에이핑크 무대의상이 다시 네티즌의 도마 위에 올랐다.
에이핑크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러브’를 선보였다. ‘러브’는 기존 에이핑크의 밝고 발랄한 소녀이미지와는 달리 성숙한 숙녀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러브 무대의상 콘셉트 역시 다소 차분하고 세련된 톤으로 설정됐지만 조금 노숙해 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에이핑크는 의상과 관련해 ‘촌스럽다’는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이번 신곡의 경우에도 의상 콘셉트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열린 미니 5집 ‘핑크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입은 의상에 대해서는 팬들마저 눈길을 돌렸다. 딱 붙는 소재의 목티에 헐렁한 팬츠가 에이핑크의 매력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반응을 얻으며 미니 5집을 처음 선보이는 날부터 고초를 겪어야 했다.
인기가요 에이핑크 의상 논란에 네티즌은 “인기가요 에이핑크, 내 눈엔 예쁘기만 한데?” “인기가요 에이핑크, 얼굴은 예쁜데 늘 옷이 문제네” “인기가요 에이핑크, 코디가 안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