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박유천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흥행 순위는?

입력 2014-12-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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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박유천

▲배우 최민식(무비위크)

배우 최민식 박유천이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4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받았다. 최민식은 대상, 박유천은 신인예술인상을 받았다.

2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 아름다운예술인상에는 대상 최민식과 신인 박유천을 비롯해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원로 영화배우 엄앵란,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단테의 신곡’ ‘나는 너다’ 등에 출연한 원로 연극인 박정자 등의 수상자를 밝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총 1억원의 시상금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부문 본선 심사는 언론계 대중문화 담당 현직 언론인들이 추천 형식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또 4개 부문 중 연극예술인 부문도 공연단체 대표와 연극 전문 언론인들이 심사에 참여해 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의 최민식은 1700만 관객이 관람한 영화 ‘명량’을 통해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인상의 박유천은 해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민식 박유천 수상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민식 박유천 받을만한 인물들이 받았네" "최민식 연기와 박유천 신선함이 인정받은 듯" "최민식 박유천 흥행에서는 최민식이 앞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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