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
터키인 에네스 카야가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한 가운데 논란을 일으킨 외국인 출연자들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에네스 카야의 불륜설 루머가 확산됐다. 유부남인 에네스 카야가 미혼으로 행사하며 몇몇 여성들과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 받은 카톡 메시지가 공개된 것이다.
이에 대해 JTBC 프로그램 관계자는 2일 “에네스 카야 본인과 연락은 닿았고, (불륜설에 대해) 사실 유무를 떠나 출연 중인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에네스 카야의 출연분에 대해 최대한 편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불륜설 진위 여부는) 에네스 카야 본인만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고라이트리(뉴시스)
앞서 Mnet ‘슈퍼스타K’ 출연자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팬카페 여자 회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약 10여 명의 팬들이 크리스에게 성적인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폭로전이 이뤄졌다. 크리스의 소속사 측은 “관리 불가” 방침을 내리며 크리스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에 이르렀다.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실망이다” “에네스 카야와 크리스 고라이트리의 사례가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