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사진=이승현 웨이보)
죠앤의 사망에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심은진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이게 무슨 일인지. 장난꾸러기 같고 발랄했던 너의 모습이 새삼 생각나는 오늘이야. 안녕을 말하는 일은 언제나 슬프지만 오늘은 더욱 그럴 것 같아. 안녕. 죠앤. 편히 쉬렴. 그리고 승현(죠앤 친오빠)아. 힘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죠앤이 미국에서 11월 26일(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심은진의 죠앤 애도에 네티즌은 “죠앤, 심은진 얼마나 괴로울까”, “죠앤, 심은진도 몹시 슬프겠다”, “죠앤, 심은진도 애도했구나”, “죠앤, 심은진 정말 속상하겠다”, “죠앤, 심은진도 믿기지 않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죠앤은 앞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제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나 소속사와의 불화로 가요계를 떠났다. 이후 죠앤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연예계에 재기를 꿈꿨으나 예선 탈락하며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