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사진=이승현 웨이보)
죠앤을 가수로 만든 작곡가 김형석이 사망한 죠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형석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도 길을 찾고 있었을텐데... 좀 더 보듬어 주지 못했던 미안함이 아픔으로 가슴에 박힙니다. 미소가 예쁘고 착한. 여지껏 제가 본중 가장 재능이 넘쳤던 아이였습니다. 잘가 죠앤. 그곳에서 편히 쉬렴. 사랑한다”는 글을 올렸다.
죠앤은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나 소속사와의 불화로 가요계를 떠났다. 그후 죠앤은 2012년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 예선에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해 탈락했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죠앤 사망 소식 정말 놀랐다”, “죠앤 어린 나이에 안타깝다”, “죠앤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