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제공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최근 불거진 불륜설과 관련해 법적 대응할 뜻을 분명히 하면서 사건의 추이가 주목된다.
3일 에네스 카야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정건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더 이상 상황을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정건은 “인터넷의 글 또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겨 본인에 관한 옳지 않은 표현조차도 수용하고 침묵하고자 하였으나 일방적으로 왜곡 또는 과장된 주장에 대한 침묵은 반복되는 무한한 억측을 낳을 수 있다. 이는 고스란히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의 고통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3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최근 불거진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의 불륜 논란에 대한 진실이 방송될 예정이어서 양 측간의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3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에네스 카야는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