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10대중 6대 대용량 제품”

입력 2014-12-04 10:10

전체 김치냉장고 판매 중 57.1% 차지

(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10~11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스탠드형과 뚜껑형 모두 대용량 제품이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대유위니아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4룸 468리터 이상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판매는 전체 스탠드형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5룸 독립공간을 적용한 2015년형 딤채는 550리터로 스탠드형 대용량 김치냉장고 판매를 주도했다.

뚜껑형 김치냉장고에서는 120~180리터 제품 판매비중이 26.6%인데 반해 200~221리터 제품은 73.4%를 차지해 대용량 제품 판매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김치냉장고 판매 중 57.1%가 대용량 제품이었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마케팅팀장은 “김치냉장고가 보관과 숙성이라는 본연의 용도 이외에도 과일·야채 등 신선 식품 보관까지 확대됐다”며 “이같은 대용량 선호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