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광여고·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부모님 직업은? '이것' 많아

입력 2014-12-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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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 4명

(=이투데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만점자의 부모 중 현직 교사로 재직 중인 이들이 많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수능 만점자 중 한 명인 광주광역시 인성고 박현준(19)군의 아버지는 같은 인성고 영어교사다. 박현준 군은 수능 만점 소식이 알려진 뒤 "아버지의 영향으로 영어 공부를 더 쉽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남 순천 매산고 수능 만점자 정대승(19)군의 아버지 역시 같은 순천 지역에 있는 복성고에 재직 중인 교사다. 정대승 군은 어머니 또한 광양 백운고에 재직 중인 교사로 알려졌다.

한편 이 밖에도 서울 은광여자고등학교와 대구 경신고등학교는 수능 만점자를 각각 4명씩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인문계열 32명, 자연계열 1명 만이 만점을 받았지만, 올해 수능은 수학B가 역대 가장 쉽게 출제되면서 자연계열에서 수능 만점자가 대거 나왔다.

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 4명 소식에 네티즌은 "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 4명 부럽다", "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 4명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을까", "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 4명 대학은 어디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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