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배우 에네스 카야가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측에 자진 하차 의사를 전달한 가운데 에네스의 후임자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정상회담’ 연출을 맡고 있는 김희정 PD는 3일 한 매체에 “에네스 카야 후임과 관련해서 결정된 건 없다”며 “논란 이후 편집만 계속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2일 에네스 카야는 불륜설이 일자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비정상회담’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아직 에네스 후임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 향후에도 에네스의 후임을 선정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김 PD는 “지금은 방송 구성을 잡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며 “후임 결정은 오랜 시간 회의를 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 에네스 카야의 불륜설이 불거졌다. 한 여성은 해당 글을 통해 “에네스 카야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한테 농락당한 거 생각하면 기분 더럽다”면서 에네스 카야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에네스 카야는 왜곡된 주장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에네스 카야는 3일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정건을 통해 “일방적으로 왜곡 또는 과장된 주장에 대한 침묵은 반복되는 무한한 억측을 낳을 수 있다”면서 “상황을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했다”고 전했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어떻게 뻔뻔하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지. 대다나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방송 이미지는 역시 믿을 게 못 된다. 저런 사람일 줄이야”,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터키로 출국하는 거 아냐 이러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