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공식 입장, 네티즌 “불륜설 떳떳하게 밝혀라, 터키 유생이라더니”

입력 2014-12-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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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제공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드러낸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 끈다.

에네스 카야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정건은 3일 공식 보도자료에서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글에서 비롯된 오해와 억측으로 현재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은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에네스 카야는 인터넷의 글 또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겨 본인에 관한 옳지 않은 표현조차도 수용하고 침묵하고자 하였으나, 일방적으로 왜곡 또는 과장된 주장에 대한 침묵은 반복되는 무한한 억측을 낳을 수 있다. 이는 고스란히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의 고통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에네스 카야의 공식 입장이 알려지자, 트위터 아이디 gim***는 “에네스 카야 공식 입장, 공식 입장 저렇게 내는 것 보니 한국 문화 제대로 배웠구만”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아이디 ale****는 “에네스 카야 공식 입장, 에네스 카야가 방송에서 한 발언들하고 너무 대비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트위터 아이디 joo****는 “에네스 카야 공식 입장, 그 사람이 가진 책임만큼 비난받는 게 타당하다 봅니다. 과연 터키 유생이라 불린 에네스가 비난 받아야할 책임의 크기는 얼마였는지 궁금해집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에네스 카야 공식 입장, 도대체 뭐가 진실일까”, “에네스 카야 공식 입장, 황당하네”, “에네스 카야 공식 입장,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지?”, “에네스 카야 공식 입장, “에네스 카야 공식 입장, 떳떳하게 밝혔으면 좋겠다. 터키 유생이라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이지만 총각 행세를 했고,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한 여성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A씨는 “에네스 카야는 이탈리아 혼혈인 닉이라고 했다. 성관계도 있었다. 자기는 ‘날라리들하고는 다르다’고 했다. 신뢰가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결혼한 사람이라는 걸 상상할 수 있겠는가”라고 폭로해 에네스 카야를 둘러싼 논란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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