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일 앞둔 신정환, 사기혐의 '재피소'…포착된 예비신부 살펴보니

입력 2014-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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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사진=방송 캡처)

방송인 신정환이 결혼식 10일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사기 혐의로 재차 피소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정환은 지난 8월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1억여원의 돈을 받아 챙긴 사기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고 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보다 앞선 지난 7월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앨범 제작 의뢰를 받았고 진행비 명목으로 받은 1억원을 갚지 못한 때문이다. 신정환은 당시 채무변제각서를 작성하고 10월 17일까지의 기한으로 변제를 약속했지만 기한을 넘겨서도 여전히 돈을 갚지 못해 고소를 당한 상태다.

재고소를 당한 신정환은 오는 20일 띠동갑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진 예비신부는 디자이너 출신의 일반인으로 신정환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나이 차이는 많지만 생각하는 것은 나보다 위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신정환은 예비신부와 과거 유럽여행을 갔던 것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으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던 바 있다. 당시 신정환은 "독일을 간 것은 맞다"고 밝히며 "여자친구가 내 기분을 살려주려고 월급을 모았다. 나와 여행을 가려고 회사도 그만뒀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어 신정환은 "돈이 많아 유럽을 갔던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신정환은 당시 유럽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당시에도 예비신부와 시차를 두고 따로 입국장을 빠져나와 예비신부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진 바 있다.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만큼 유럽과 국내에서의 목격담만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상당한 미모와 몸매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한편 신정환이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재차 고소를 당한 상황에 대해 네티즌은 "신정환, 이건 정말 아닌 듯" "신정환, 갚는다고 각서까지 썼으면 지키는 척이라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신정환, 사람이 이렇게 앞에서와 뒤에서가 달라서야" "신정환, 예비신부는 무슨 죄인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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