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9월 공개한 'G3 스타일러스'.(사진제공=LG전자)
IT(정보기술)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LG전자가 G펜이라는 이름의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폰아레나는 G펜은 삼성전자의 ‘S펜’과 유사한 것으로, S펜이 적용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대항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스타일러스펜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이미 출시했지만, 펜에 이름을 붙이지는 않았다. LG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4’에서 스타일러스펜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G3 스타일러스’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G펜을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