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가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콘덴츠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iMBC가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17분 현재 iMBC는 전일대비 210원(4.88%) 상승한 4510원에 거래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는 최근 알리바바로부터 일반소비자 대상(B2C)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인 티몰 내 뽀로로 플래그십몰 개설에 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2000여개의 뽀로로 머천다이징(MD) 상품이 알리바바의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 ‘티엔마오(이하 티몰)’에서 판매된다고 덧붙였다.
티몰 국내관에 입점하는 국내 캐릭터는 뽀뽀로가 처음으로 현재 티몰 국내관에 입점해있는 글로벌 캐릭터 ‘디즈니’, ‘키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평가다.
iMBC는 지난해 위디스크, 파일독 등의 100여개 웹하드와 P2P 서비스에서 ‘뽀로로’와 ‘타요’를 비롯한 아이코닉스의 기존 콘텐츠 및 최신 콘텐츠가 유일하게 합법으로 판매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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