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손승원이 80~90년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복고 헤어스타일과 그 속에서도 빛나는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손승원은 메이저 언론사의 회장 박상원(김문식 역)의 젊은 시절 역으로, 회상 속 시대 배경인 80~90년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복고풍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드라마 첫 회 부터 일명 ‘바가지 머리’와 ‘더벅 머리’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12월 15일 방송된 3회에서는 2:8 가르마로 등장했다. 그러나 다소 촌스러울법한 복고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손승원의 훈훈한 비주얼이 빛을 내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힐러 손승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러 손승원, 바가지 머리(?)도 손승원씨의 꽃미남 외모는 감출 수가 없네요~!” “힐러 손승원 80~90년대 복고 스타일인데도 손승원씨의 훈훈 비주얼은 빛이 나네요~!” “힐러 손승원, 뮤지컬계 송중기라더니 느낌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손승원은 자신이 짝사랑하던 정혜인(젊은 최명희 역)의 출산 소식에 병원을 찾아갔고, 이어 그녀의 남편 오종혁(오길한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현재 두 사람이 다시 부부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힐러'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