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할인 티켓 16일 판매 시작

입력 2014-12-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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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이 15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몰 스포츠 아레나 루지키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사대륙 피겨선수권 할인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내년 2월10일부터 15일(연습세션 포함, 본 대회는2월 12일~15일) 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의 입장티켓 중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All event 티켓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Early bird 티켓”을 16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대륙 선수권대회의 입장티켓은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All event 티켓, 일자별 경기관람이 가능한 Single day 티켓, 갈라공연 관람티켓, 그리고 선수들의 연습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연습세션 티켓 등 4종으로 12월 16일부터 조기 판매하는 티켓은 All event 티켓이다.

All event 티켓은 좌석등급에 따라Gold(165,000원)와 Siver (110,000원) 등 2종이 있으며Early bird 티켓은 20%가 할인된 13만2000원 (33,000원 할인), 8만8000원(23,000원 할인)에 각각 판매된다.

All event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대회 공식 기념품 1종과 프로그램북도 지급된다.

Early bird 티켓은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내년 2월 사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의 각국의 출전선수 명단은 1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나 이번 시즌 시니어 및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박소연, 김해진, 이준형, 김진서 등의 출전이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빙상연맹에는 입장티켓 구매에 대한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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