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김범수, 첫사랑 고백 “영화 ‘건축학 개론’ 내 이야기다”…안문숙 반응은?

입력 2014-12-17 16:33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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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김범수가 첫 사랑에 대한 추억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박준금, 이상민-사유리, 김범수-안문숙 가상 커플이 함께 일본 훗가이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범수는 지상렬과 대화를 나누던 중 “내가 처음 사랑했던 여자랑 10년을 사귀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상렬은 “그러면 최소한 연애기간이 10년인 것이냐. 문숙 누나가 지금 53세니까 63세까지 책임지는 것이냐”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김범수는 “내가 사귀기가 어렵지 한 번 사귀면 오래간다. 실제로 첫사랑과 2년~3년 간 키스도 안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이 완전 내 이야기다”라고 말해 안문숙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뒤늦게 안문숙의 기분을 파악한 김범수는 당황해 하며 화를 풀어주려 노력했다.

‘님과 함께’ 김범수 첫사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그냥 사겼으면 좋겠다”, “‘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정말 잘 어울린다”, “‘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질투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