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구업체 '이케아 코리아'의 1호점이 18일 광명에 오픈하며 방문객의 후기가 눈길을 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실제 오픈 일에 맞춰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을 방문한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글을 남긴 것.
방문객은 "주차하는 데 40분 걸리고 건물에 들어가는데 다시 40분에서 1시간쯤 걸리는 듯 하다"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드니까 앰뷸런스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이케아 코리아 측은 광명점 오픈에 대규모 인원이 몰려들 것을 우려해 방문객을 입구부터 줄을 세워 25명씩 끊어서 입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날 이케아 광명점 측은 추위 속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일회용 손난로를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은 이어 "실내에는 사람이 더 많다"며 "여자 화장실 이용하려면 30분 넘게 줄 서야 하고 남자 화장실도 5분~10분은 걸리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케아 광명점은 연면적 13만1550㎡에 지하 3층(주차창), 지상 2층(홀별 상품 적재공간 및 쇼룸) 규모의 대규모 매장이다. 이곳에는 가구, 침구, 생활·주방용품 등 8600여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