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최고의 1분
(사진 해당방송 캡처)
미생 '최고의 1분'이 화제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지난 20일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8.4%,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자체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미생 최고의 1분은 마지막 장면이었다. 장그래(임시완)가 정규직 전환에 실패하고 새 삶을 꾸린 1년 후 오상식 차장(이성민)에게 그들의 첫 만남에서의 나눴던 대화를 다시 되풀이하는 모습이었다.
최고의 1분으로 꼽힌 이 장면에서 장그래는 "차장님, 저 홀려보세요. 저 홀려서 잡아보세요. 차장님의 뭘 팔 수 있어요?" 라는 오 차장이 첫 만남에서 물었던 질문을 다시 오 차장에게 던졌다.
수많은 화제를 만들며 종영한 미생은 오는 26일, 27일 오후 8시 30분 '미생 제작의 히스토리를 담은 미생 스페셜 '나는 아직…미생' 2부작을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