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xxxxx' 트위터 캡처)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국내 1호점을 개장한 가운데 매장 내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이케아 푸드(IKEA Food)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장 이후 3일간 이케아 푸드에서는 약 1만1000개의 핫도그, 1만잔의 커피, 그리고 6만개가 넘는 미트볼이 판매됐다.
이케아 푸드는 기존 쇼핑몰의 푸드코트와 구매 방식이 다르다. 일반 푸드코트에서 번호표를 받고 음식이 만들어지는 것을 기다렸다 순서에 맞춰 음식을 가져오는 것과 달리 이케아 푸드에서는 자신의 순서에 맞게 카트 위 쟁반에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담고 카트째 계산하고 나오면 된다.
이케아 푸드는 메뉴도 색다르다. 이케아 광명점 2층 매장 가운데에 위치한 이케아 푸드에서는 절인 연어랩과 연어 플레이트, 연어 라자니아, 레몬과 딜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미트볼, 펜네 파스타, 새우 샌드위치, 스웨덴식 사과케이크 등이 판매된다.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김치볶음밥, 불고기덮밥 등도 판매한다.
이케아 푸드의 음식은 미트볼 10개 5900원, 펜네 파스타 2900원, 반찬 1000원, 탄산음료 500원(무한리필), 김치볶음밥 2000원, 불고기덮밥 3900원 등으로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