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 핀란드 홈페이지)
출시 2년이 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가 핀란드에서 롤리팝 업데이트가 진행될 계획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롤리팝 업데이트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국내 갤럭시노트2의 롤리팝 업데이트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핀란드에서 갤럭시노트2의 롤리팝 업데이트가 확정되면서 국내용 모델의 업데이트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 핀란드 사이트에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를 받을 기기 리스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리스트에는 갤럭시노트2도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갤럭시 알파, 갤럭시S5, 갤럭시S5 미니,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등도 롤리팝 업데이트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롤리팝 업데이트 배포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자사 최초로 갤럭시S5에 롤리팝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가 5.0을 건너뛰고 5.0.1로 바로 직행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