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유작 앨범 사진( 사진제공=KCA 엔터테인먼트)
넥스트 신해철의 유작이 담긴 베스트 앨범이 24일 발매 직후 완판됐다.
24일 고 신해철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정오 발매된 베스트 앨범 '리부트 유어셀프'는 2500장 한정판으로 출시했으나 조기에 품절됐다.
소속사 측은 "2500장 한정판으로 제작된 베스트앨범에 대한 주문 물량이 예상을 웃돌아, 추가 제작에 대해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베스트 앨범에는 1988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인 신해철의 데뷔곡 '그대에게'와 마지막 솔로 앨범 타이틀곡 '단 하나의 약속' 등 50여개의 대표곡이 담겨있다.
또 고인의 사망으로 빛을 보지 못한 유작 중 넥스트유나이티드와 함께 한 '핑크 몬스터'도 수록된다.
한편, 넥스트유나이티드는 오는 27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신해철이 마지막까지 준비한 콘서트(부제: 민물 장어의 꿈)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