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
프로축구 성남FC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남은 여성가족부로부터 민관 협력 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은 올 시즌 여성가족부와 함께 ‘일가정 양립캠페인’의 일환으로 홈경기 ‘가족 사랑의 날’을 적극 진행하고,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은 2014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부터 ‘가족 사랑의 날’을 확대 운영하여 수요일 홈경기뿐만 아니라 주말 홈경기에도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내방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성남건강가정지원센터와 ‘아빠와 함께 축구관람’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 홈경기 날을 이용하여 ‘세월호 희생자돕기 성남어린이 착한장터’를 열었고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다문화유소년축구단 지원, 성남꿈나무스포츠단 발족 및 후원 등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성남 관계자는 "올 한해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가족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성남FC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