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
개그우먼 김영희가 KBS ‘연예대상’서 드레스를 입기위해 했던 노력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는 게스트로 개그우먼 김영희와 오나미가 출연했다.
김영희는 KBS ‘연예대상’에서 드레스를 입기 위해 관리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승모근에 보톡스를 맞아 관리했다. 그러나 쇄골은 드러나지 않았다”며 “나는 다리가 예뻐서 미니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 그 날은 못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 날보고 역도산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김영희는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영희는 어깨를 드러낸 튜브톱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 드레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영희 드레스 입기 위해 엄청 관리했구나”, “김영희 드레스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 “김영희 그날 ‘개그콘서트’ 나올 때보다 예뻤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