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성구, ‘인기가요’ 무대서 폭풍 눈물…의지했던 스태프 건강 악화에 그만

입력 2015-01-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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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 성구, ‘인기가요’ 무대서 폭풍 눈물…의지했던 스태프 건강 악화에 그만

▲MBC 뮤직

그룹 하이포의 멤버 성구가 생방송 무대에서 눈물을 흘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하이포가 신곡 ‘비슷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이포 멤버 성구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 후 성구는 하이포의 공식 팬카페에 “마음이 힘든 상황이더라도 무대를 더 생각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태프 누나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나 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 마음이 아팠다”고 사과했다.

이어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더 크게 느낀 것 같다. 나에겐 가족같은 분이다”라며 “고민을 나눠주는 상대가 누나였는데 안 좋은 이야기를 들으니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포는 5일 '비슷해' 음원-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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