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사진=기즈모도)
소니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5에서 런닝 애호가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B-트레이너(Smart B-Trainer)’를 선보였다.
스마트 B-트레이너는 경량의 '올인원(all-in-one)' 헤드셋 스타일 기기다. 필수 런닝 센서와 음악 재생 기능을 갖춰 일정한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도와주고, 사용자의 심장 박동에 맞는 박자의 노래를 자동으로 선곡해 진행을 보조한다. 또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소니는 또 탈부착 가능한 단렌즈 디스플레이 모듈인 스포츠용 ‘스마트 아이글래스 어태치’의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스마트 아이글래스 어태치는 소니의 고유한 OLED 기술을 활용하며 고해상도 아이웨어 모듈로 필수 정보를 고해상도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공,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개발자용으로 선보인 이 모듈은 실내외 어디서나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며, 스마트 아이글래스 투명 렌즈 아이웨어군에 속하는 소니의 첫 작품이 될 예정이다.
소니는 새로운 콘셉트와 기능에 맞는 혁신적인 형태의 스마트웨어 라인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소니 스마트 아이글래스 어태치(사진=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