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가 14년만에 해체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멤버인 조민아가 운영하는 빵집이 화제다.
쥬얼리 원년멤버인 조민아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가게를 직접 운영중이다. 파티용 케이크 등 가게에서 파는 일부 상품을 자신이 직접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베이커리의 제품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조민아가 판매하는 수제 양갱의 경우 개당 1만원, 12개 세트 1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조민아는 원래 가격에서 3만원을 할인한 9만원에 이 양갱세트를 팔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해당 양갱이 직접 팥을 쑤어 만든 것으로 달지 않고 쫀득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가게에서 일반적인 드립커피가 아닌 캡슐 커피를 판매한다거나 딸기케이크 가격도 4만원에 달한다는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유기농인 만큼 비쌀만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조민아가 운영하는 빵집은 100% 사전 주문 제작으로 운영되며, 유기농 재료도 직접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조민아는 이후 배우로 전향, 조하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해왔다.
현재 조민아는 파티시에 자격증을 취득해 서울 오류동에서 자신의 베이커리샵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민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민아 빵집 완전 갑의 빵집이네", "조민아 빵집 너무 비싸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