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MBC 방송 캡처)
바비 킴의 '술버릇'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음주로 인한 추락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당할 뻔 했던 사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4월,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나오다 2층 난간에서 미끄러져 4m 아래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바비킴은 척추와 흉부에 골절상을 입고 2개월의 재활 치료를 받았다.
당시 바비킴은 최악의 경우 뼈조각이 척추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다는 경고까지 받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바비킴은 MBC '놀러와'에 출연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며 "살아 있다는 게 일단 고맙고 호흡을 찾아 노래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바비킴은 이같은 반성이 무색하게 또 다시 음주 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바비킴, 제 버릇 개 못준다더니", "바비킴, 벌써 몇 번째야", "바비킴, 한번이면 실수지만…" 등의 차가운 반등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