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사진=뉴시스)
‘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가 더빙 연기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빅 히어로(감독 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의 감독 돈 홀, 프로듀서 로이 콘리, 캐릭터 디자인 슈퍼바이저 김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다니엘 헤니 내한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지금은 나온 결과물에 만족하지만, 더빙 연기 당시 정말 어려웠다. 성우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감독과 제작자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아울러 다니엘 헤니는 극중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테디는 주인공 히어로의 형으로 순수하고 마음이 따뜻한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에서 다니엘 헤니는 힐링 로봇 베이맥스를 개발한 공학도로, 주인공 히어로에게 아빠 같은 형 테디 역을 목소리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