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시청률 1위 알고보니… 무한도전 결방 영향

입력 2015-01-18 15: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최근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결방되면서 동시간대 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은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0.9%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매주 토요일 방송됐던 ‘무한도전’은 호주과 한국의 아시안컵 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이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보통 ‘무한도전’이 ‘불후의 명곡’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온 것을 고려하면 ‘불후의 명곡’이 17일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무한도전’의 결방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1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떠나야 할 그 사람’을 부른 홍경민이 425표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