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3년 만에 컴백…제작진 각오 들어보니 "예능 아니다"

입력 2015-01-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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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TV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3년 만에 전파를 탄다.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가수 박정현과 소찬휘, 양파, 씨스타 효린, 스윗소로우, 하동균, 엠씨더맥스 이수 등 총 7명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나가수3는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영된다.

2011년 첫 방송된 시즌1은 흥행에 성공하며,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2012년 4월에 선보인 '나가수2'는 부진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유사한 가창력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면서 신선함도 다소 떨어진다는 혹평도 나왔다.

나가수3 제작진은 예능이 아닌 음악 본연을 살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강영선PD는 음악 프로그램인 만큼 예능적인 구성을 과감하게 걷어냈다고 밝혔다.

나가수3는 7팀이 세대별로 이뤄진 청중평가단 심사를 받는 골격은 기존과 같다. 다른 점은 가수-매니저 시스템을 없앴고 방송도 13부로 한정했다는 것이다.

나가수3 변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가수3 옛 영광 재현할 수 있을까", "나가수3, 박정현 빨리 보고 싶다", "나가수3 이번엔 성공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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