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열애중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이미 과거 두 사람의 열애를 가리키는 증거들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 조정석과 거미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조정석과 식사했다는 추궁을 받자 "친분이 있는 거미의 생일 파티에 갔는데 그곳에 조정석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해 9월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VIP 시사회에 거미가 모습을 드러낸데 이어 12월 거미의 콘서트에서는 조정석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과 거미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