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검찰에 따르면 장 대표는 2011년 가을께 론스타 측으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1963년생인 장화식 대표는 1999년 민주노동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해 2001년 재보궐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로 서울 동대문 지역에 출마한 경력이 있다.
이후 외환카드 노조위원장과 전국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먹튀'논란을 일으킨 '론스타 사태'를 이슈화시키는 데 앞장섰다.
검찰은 장 대표가 외환은행 매각 등과 관련해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명목으로 론스타측에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