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크리스 루한 중국 활동 법적대응…엑소 찬열, 수호에 애정 “형 보고 싶어요”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크리스 루한 관련 소송에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엑소 멤버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찬열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호형 보고 싶다. 올 때 카레 사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엎드려 누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찬열과 카메라를 눈치채지 못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수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들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호는 최강창민 규현, 민호 성규, 종현 등과 함께 미지의 나라 인도에서 좌충우돌 꽃미남 신세계 개척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수호 등 엑소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전 멤버인 크리스와 루한의 중국 연예활동에 대해 불법으로 지정, 성명서를 냈다.
SM엔터테인먼트 5일 성명서를 통해 "EXO멤버인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합법 소속사로서,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연예활동하고 있는 루한 및 루한을 광고모델로 쓴 광고주를 상대로 중국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해 2015년 2월 4일 상하이 법원에서 정식 입안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불법적인 연예활동이 지속되는 것을 차단하고, 더 많은 피해 회사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또 "당사와 크리스(우이판), 루한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법원의 최종적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유효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그 기간내의 모든 불법 활동들에 대하여 당사는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