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홍혜선 전도사 편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홍혜선 전도사의 한국 전쟁 예언을 믿고 피난을 떠난 ‘노아의 방주를 탄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혜선 전도사의 ‘12월 한국 전쟁설’을 들은 몇 사람들은 그 말을 믿고 11월부터 가정도 버리고 미국,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피난을 떠났다. 당시 홍혜선 전도사는 ‘한국 전쟁 메시지’에 “2014년 12월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밖에도 홍혜선 전도사는 “주님이 종로와 청와대를 파괴할 것”이라는 메시지까지 전했다.
그러나 홍혜선의 예언은 하나도 적중하지 못했다. 홍혜선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3월 주님이 온라인에 전쟁 예언을 올리라고 하셔서 올렸다. 주님이 한국에서 발표하라고 했고, 한국에서 집회를 하라고 하셨다”며 “한국에서 집회를 한 후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다. 나는 처음에 주님에게 (전쟁 예언을)들었지만, 주님이 뜨게 해주셨다”고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예언을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뭐지”,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예언 진짜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니”,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