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신규 61가구를 포함해 올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90가구 접수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장기전세주택은 신규 공급과 잔여공가 공급 단지로 나뉜다. 신규 공급단지인 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양천구 목동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57㎡는 40가구, 84㎡ 2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가깝고 편의시설과 대중교통망이 잘 마련돼 있다. 잔여공가 총 61단지 229가구로 △강일 △내곡 △마곡 △상암 △신내 △은평 △장지 등 서울시 전역에 위치해 있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수준이라고 SH공사는 설명했다.
목동센트럴푸르지오의 임대보증금은 57㎡ 2억6080만원, 84㎡ 3억9440만원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과 자산 범위 내의 청약저축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신청 기회가 돌아간다.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가 24∼25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2월 26일, 3순위자는 2월 27일에 접수한다.
다만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돼 있는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SH공사 콜센터(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