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 장위안 알베르토 전현무
'비정상회담' 장위안과 알베르토가 줄리안의 불행에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32회에서는 M.I.B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거짓말을 못해서 탈인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열띤 토론을 펼치던 중, 제작진의 몰래카메라가 전파를 탔고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몰카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줄리안은 전현무, 장위안, 알베르토를 속이고 돈을 꾸는 몰래카메라를 꾸몄다.
줄리안은 다짜고짜 세 사람에게 100만원을 빌렸고 이어 세 사람을 따로 만나 "돈이 더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장위안과 알베르토는 "친구라서 상관없는데, 니가 사기라도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장위안과 알베르토는 묻거나 따지지 않고 줄리안에 돈을 입금해 눈길을 끌었다.
줄리안은 그 자리에서 오열했고, 연기에 속은 세 사람은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뭐든지 도와줄게"라며 그를 위로했다. 전현무는 줄리안을 걱정하며 “앞으로 무슨 일 할 땐 형한테 말하라며” 총 300만원을 빌려줬다.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본 장위안은 눈물이 가득 고인채 "큰 문제가 있을까 걱정했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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