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6’, 언팩 티저 공개… 핵심은 ‘카메라 기능’

입력 2015-02-16 11:30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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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모바일 트위터)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의 핵심은 혁신적 카메라 기능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모바일 트위터에 “I am #TheNextGalaxy. Be inspired by my vision at #Unpacked”라는 글과 ‘삼성 갤럭시 언팩’ 관련 새로운 티저 비디오를 게재했다.

17초 분량의 동영상은 갤럭시S6의 카메라 렌즈를 연상케하는 불빛이 2~3차례 보이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갤럭시S6의 후면 카메라로 추측되는 렌즈가 클로즈업된 채 마무리된다. 마무리 부분에는 ‘I am #The Next Galaxy’라는 문구가 더해져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의 핵심이 카메라 기능 향상에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주요 외신 등에서는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6에 2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갤럭시S6에는 삼성전자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64비트 엑시노스,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일체형 배터리, 메탈 바디 등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양면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갤럭시S6 엣지’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 개막 하루 전인 다음달 1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모바일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갤럭시S6를 공개할 예정이다.